안녕하십니까
주발이입니다
퇴근길에 헌혈을 했는데 하고 난 뒤
당도 떨어지고 힘도 없어진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길가를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데
가게 안에서 우동을 흡입 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들어와서 우동과 김밥을 시켰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저도 저가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여
배는 살짝 고팠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길동우동을 잠실새내역에서 많이 먹었는데 간단히 맛있게 먹은 기억들이 많아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하남미사점 길동우동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가게이름 길동우동 미사점
전화번호 031 8028 9332
주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204번길 22 1층
영업시간 10:00~20:30(15:00~17:00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휴무


외부 모습!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내부는 혼밥하기 딱 좋은 가게였어요



주문하는 곳이 있지만
입장하면 키오스크가 바로 앞에 있어
주문하면 됩니다
김밥 떡볶이 돈까스 우동 비빔밥 등
분식집의 판매 되는 건 라면빼고 다있어요
저는 근데 겨울엔 오히려 라면보다 우동이 더 많이 생각 나곤합니다
전 우동(중)과 김밥 한 줄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장국 단무지 물 등 모든게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요~

집에서도
자주 국수를 해먹는 편입니다
국수를 먹을 때 제일 중요한건
멸치육수라고 생각합니다
뜨끈하면서 멸치향이 진한 그 맛 아시죠?
옆에 팻말을 보니깐 국내산 멸치 육수로 만든다고 있어
조미료 없는 육수를 기대했어요!

금방 나오네요 한. 5~10분이면 나옵니다
냄비우동과 김밥 한 줄
세트메뉴로 시켜서 7500원입니다
배는 고픈데 가볍게 먹고 싶을 땐 분식이 최고..
더불어 물가가 많이 올라서
요즘 김가네 일반 김밥 한 줄이 3500원이고
밥 한 번 먹으려면 만원은 그냥 막힘없이 소비가 되는데
이 가격에 우동과 김밥이면 혜자라고 생각듦
어렸을 땐 김밥 한 줄에 1000원 이랬는데...


육수먼저 먹었는데
저가 생각했던 그맛 이였습니다
담백한 육수맛!
안그래도 날씨의 영향으로
몸이 찼는데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온몸이 해독되는 느낌 굳

저는 짜장면도 먹다가 물려서
고춧가루를 넣곤 하는데
짜장면은과는 다르게
조금 먹다가 더 시원하게 먹고싶어
고춧가루 넣고 먹었습니다


햄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계란이 큼지막해서 좋았어요
또 김밥은 꽁다리 인 거 아시죠?
역시 김밥은 호불호 없는 음식
입안에 가득 채우고
씹는 그 느낌 너무 좋아요
충동적으로 들어 온 건 사실이지만
따뜻하고 해비 하지 않게 배채웠습니다
가끔식 분식이 먹고 싶어 찾곤 했지만
못찼었는데
운이 좋게 동네에 먹을 만 한 분식집을
찾아서 기분 또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분식을 좋아하는 저희 부모님하고 같이 와야겠어요
이상 길동우동 식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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